PS4 와치독스2 (WatchDogs2)
사물해킹과 아지트 방문, 간략한 게임정보
와치독스2 영상 입니다.
이번 영상은 스토리 영상은 아니구요 :)
첫번째 미션, 신고식을 치른 이후 아지트 방문 까지 플레이 하며 촬영한 영상 입니다.
신고식 미션은 튜토리얼 같은 개념으로, 기본적인 사물 해킹과 전투 방법을 익히는 미션 이었기 때문에
ctOS 건물 이라는 제한된 환경에서 할수있는게 많이 없었는데요
오픈월드로 나와서는 자유로운 환경에서 영상에 담을 수 있는 것들이 조금 더 많았습니다.
스킬을 익히지 않은 초반이라 기본적인 내용이긴 하지만요 :)
스마트폰 해킹
우선, 현실세계와 같이 ctOS 에 모든 NPC 가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해킹해서
돈을 갈취(?) 하거나 주인공이 사용하는 스킬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얻고,
스마트폰의 과부하를 이용해 물리적인 전기충격을 이용해 NPC 를 감전 시키는 내용이 있는데
마지막 스마트폰 감전 같은 경우는 너무 가학적인 해킹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미션 진행 중 전투상황에서 적들에게 사용하는 것은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일반 NPC를 대상으로 감전은.. 한두번은 재미로 사용 할 수 있어도
그 다음부터는 쓸데없이 괴롭히는것 같고.. NPC 가 안쓰럽더라구요..
돈이나 배터리를 얻는 것 처럼 뭔가 이득이 되는것도 아니구요 :(
와치독스2 의 차량..
평소에 GTA5 를 즐겨하다보니 영상 중간중간에는 GTA5 와 비교하는 자막이 종종 나오는데요
개인적으로 전투액션 이나 파쿠르 같은 부분은 와치독스2 가 낫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는 GTA5 가 한수 위 라고 생각 합니다.
그중에 가장 확실히 구분되는 부분은 차량인데.. 와치독스2 는 스포츠카에 부스터까지 써도
GTA5 와 같은 속도감이나 조작감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오픈월드 게임의 특성 상 차량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인데
물리엔진이나 차량의 파손과 같은 표현은 그럭저럭 이지만
충돌 이펙트가 너무 과해서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확.. 들게 됩니다.
그리고 개인차가 있겠지만.. 핸들링이 너무 가벼운것도 한몫 하구요 :(
그리고 사물 해킹
앞으로 게임을 진행 하면서 다양한 스킬과 사물해킹을 활용하게 되겠지만
와치독스2 의 사물해킹은 전작보다 좀더 화려해진 것 같습니다.
차량 충돌에서는 너무 과한 이펙트로 마이너스가 되었다면
사물해킹 에서는 특유의 과한 이펙트가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도로를 달리다보면 심심치않게 보이는 증기파이프, 한번 터뜨리면 도로가 쩍쩍 갈라지고,
이펙트 만큼이나 물리적인 피해 또한 큽니다.
와치독스2 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해킹 중 하나 입니다. :)
아지트
와치독스2 의 세계에서 빠질 수 없는 해커집단 DedSec 은 곳곳에 아지트를 두고 있고,
메인 아지트 외에 다른 지역의 아지트에 가면 또 다른 멤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직 진행 초반이라 해당 멤버들과 이벤트가 발생하는지는 모르지만!
뭔가 이벤트가 있을것 같습니다. :)
아지트에서는 메인미션을 받거나 3D 프린터를 통해 드론/무기 제작, 간단한 옷 구입, 휴식 등을
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3D 프린터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기능이 마음에 안드는게 아니라! 직접 제작하면 원가만 드는게 정상(?) 인데
가격이 너무 비싸요.. :(
물론, 와치독스2.. 해킹을 통해 '내돈은 내돈, 니돈도 내돈' 인 게임이라 돈벌기 어려운 게임은 아니지만
그래도 돈 모으려면 돈가방을 찾아 열심히 돌아다니거나..
스마트폰을 열심히 해킹하고 돌아다녀야 하는 수고가 필요하기에..
비싸게 주고 살 바에야 무기점에서 사는게 낫겠다 싶고, 돈 모으는 수고를 할 바에야 미션에서 적들이
떨어뜨리는 무기를 들고 다니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
PS3 로 와치독스1 엔딩을 보았고, 이제 PS4 로 와치독스2 를 하는데 차량은 전작부터 마음에 안들었지만
새로 추가된 스킬과 해킹을 이용한 게임 진행 방식은 여전히 신선하고, 재미있네요 :)
아래는 영상 입니다!
재미있게 봐 주세요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