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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8일 목요일

갤럭시노트7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케이스



갤럭시노트7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케이스



갤럭시노트7 사전예약 하시고 받은분도 많이 있을 겁니다.
저는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사전예약을 했고, 지난주 토요일 수령을 했습니다.
갤럭시노트7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하고 우리가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아마도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을 장만하는 일일 것입니다.
늘 하던대로(?) 대리점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되면 알아서 챙겨주는 항목이기도 하죠

그러나 갤럭시노트7 사전예약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삼성전자에서 현재 갤럭시노트7 관련
악세서리를 대리점을 통해 판매 하고는 있지만 정품+브랜드 효과로 정말 특별할것 없는
케이스가 꽤나 비싼 가격에 판매 되고 있고, 갤럭시노트7 이 아직 오프라인 매장에 보급
되지 않은 관계로 사전예약을 해서 노트7을 빨리 사용하는 것은 좋은데 악세서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저 뿐만 아닌 것 같습니다.

발빠르게 액정보호필름 및 케이스 등 제품을 제조/판매 하는 업체도 있지만 선택의 폭이
좁은 것은 사실 입니다. 그리고 갤럭시노트7 이 엣지디스플레이로 출시되는 덕분에 액정
보호 필름을 잘못 선택 하거나 부착에 실수가 생긴다면 들뜸 현상은 피할 수 없고, 액정
보호 필름별 호환되는 케이스가 따로 있는 경우도 있으니 선택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갤럭시노트7 을 배송받고 제품에 부착되어있는 액정보호필름(?) 은 사이즈가 맞지 않아
S펜을 사용하는것도 불편했고, 그렇기 때문에 액정보호필름을 구매 하려고 했지만 결국
저는 액정보호필름은 부착하지 않고 사용하려고 합니다.
아직 어떤 제품이 좋은지 판단할 근거가 없기도 하고, 어차피 1년동안 액정파손비용 50%를
지원 받을 수 있기도 하고, 갤럭시노트7 에 사용된 고릴라5 글래스가 생각보다 튼튼하다고
판단 되어서 입니다. 갤럭시노트7 고릴라5 글래스 관련내용은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
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케이스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투명한 젤리케이스는 그냥 사용하자니 뭔가 밋밋 하고 해서 기존
스마트폰에 사용하던 형식의 다이어리 케이스를 구입하기 위해 여러군데를 알아 보았는데
마침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 시 케이스를 제공하는 대리점에 어렵게 부탁을 해서
저렴한 가격에 다이어리 케이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구입 할 때 까지는 좋았는데 분명 폰을 처음 개봉해서 테스트 했을때는 S펜을 사용할 때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다이어리 케이스를 사용하니 특정 부분에 S펜이 입력되지 않거나
왜곡되어 입력되는 현상이 발생 하였습니다.

원인은 바로 다이어리 형식의 케이스에 부착된 자석 이었습니다.
일반적인 터치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S펜을 사용 할 때만 문제가 생깁니다. S펜도 자성을
가졌기 때문에 케이스의 자석과 만나는 부분에 발생하는 현상인 것이죠
그래서 저는 다이어리 케이스의 자석을 제거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7 의 S펜을 아무 문제없이 사용하고 싶다면 다이어리 형태 등 자석이 들어간
케이스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자성을 가진 물건을 케이스에 넣어 사용 해서도 안됩니다.

자석이 들어가 있어도 멀쩡한 케이스가 혹시 있을지 모르겠지만 S펜으로 자석과 만나는
부분에 '1' 자로 선을 그어보면 영향 여부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드디어 내일, 갤럭시노트7 이 개통 되고, 오프라인에서도 갤럭시노트7 을 구매하는 분이
많아질텐데 본격적으로 사용하며 알게될 장/단점, 그리고 노트7 활용 팁 등은 꾸준히
포스팅 할 예정 입니다.

본 포스팅이 갤럭시노트7 케이스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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