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Capture Tool 픽픽 (PicPick)
윈도우 화면을 캡쳐하는 툴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만
이것저것 사용을 해보다가 최종적으로 정착하게 된 툴이 Pick Pick 입니다.
그전에는 Open Capture를 사용했었는데 상용화가 되면서 개인사용은 제한이 없지만
회사에서 사용하려면 유로버전을 사용해야 해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픽픽의 장점은 군더더기 없는 UI와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단축키 등이 있겠습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영역지정 캡쳐' 와 '마지막 캡쳐 영역 반복' 기능은 참 유용 합니다.
포스팅 상/하단에 '다운로드 링크' 를 통해 다운받아 설치후 실행 하면 다음과 같은 메인
화면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메인 화면의 '새작업' 영역 에서는 이미지 파일을 새로 만들거나 불러오는 기능을 할 수
있으며 원하는 방식의 화면 캡쳐를 실행 할수도 있으며, '그래픽도구' 영역 에서는 그외
부가적인 편의기능을 제공 합니다.
화면캡쳐 기능은 여느 캡쳐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기능과 비슷 하며 '동영상' 녹화 기능은
없습니다. 살짝 아쉬운 부분 입니다.
그래픽도구 영역의 '색상추출도구' 는 선택한 영역의 색상코드를 찾아주고,
'색상팔레트' 는 원하는 색상을 선택하여 고를 수 있습니다.
'돋보기' 기능은 강의 하시는 분들이나 시연 할때 유용할것 같구요
'눈금자', '십자선', '각도기' 등의 기능도 있습니다.
'그래픽도구' 중에서 편의성이 좋다고 생각되는 기능은 '프리젠테이션 도구' 입니다.
화면에 마우스를 통해 선을 긋거나, 도형일 생성할 수 있어서 강의 등으로 무언가 설명을
할때 유용하게 사용 됩니다.
이외에도 앞서 언급했던 '단축키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파일 -> 프로그램설정 -> 단축키 에서 관리 합니다.
대/소문자, 특수문자를 제외하고 키보드에서 입력가능한 영문, 숫자, 기능키(F1 ~ F12)
를 조합하여 단축키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에디터 탭에 들어가보면 '캡쳐시 에디터 숨기기' '이미지배경색' 등 부가적인 기능
설정도 가능 합니다.
캡쳐시 에디터 숨기기를 선택하면 픽픽 이미지에디터가 활성화 된 상태라 하더라도
캡쳐할때는 자동으로 화면이 없어져서 캡쳐할때 편리 합니다.
이렇게 화면을 캡쳐하면 자동으로 캡쳐화면이 이미지 에디터에 출력되며, 여기서 도형을
추가하거나, 선을 긋거나, 테두리 표시를 하는 등의 추가적인 작업이 가능 합니다.
이처럼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하고, 프리웨어 이기 때문에 마땅한 캡쳐프로그램을
찾지 못하신 분들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직접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지만 굳이 단점을 꼽으라면 수십개의 캡쳐 파일이
이미지에디터에 쌓이게 되면 픽픽이 조금 느려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이때는 저장이 필요없는 이미지의 경우 이미지에디터 상에서 없애주면 해결 됩니다.
픽픽에디터 한글 버전은 본 포스팅 상/하단의 다운로드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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